상권활성화를 위한 수변테라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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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적 랜드마크나 거대한 건축물의 구축없이 도로와 주차, 인도 시스템을 변경해서 차량통행과 주차공간으로만 사용되던 도림천의 경계부에 사람들이 통행하고, 앉아서 쉬거나 차를 마실 수 있는 수변테라스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도로의 선형을 변형하고, 일부 주차구획을 줄이고, 약간의 캔틸레버구조를 추가하여, 보행공간과 휴게공간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여기에서 사람들은 도림천을 보면서 신원시장이나 신림상업지역, 순대타운 또는 근처 카페에서 포장해 온 음식을 먹을 수도 있고, 집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간단한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약속장소가 되어 도림천을 보거나 오가며 친구나 가족, 연인을 기다리는 곳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