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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신대천 도시연계 수변활성화 기획

순천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신대배후단지는 학교 및 주거, 상업기능이 분포되어 있는 반경1.5km에 이르는 생활권 지역이고, 이 지역을 가로지르며 신대천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신대천은 사람들에게 친근한 규모의 소하천이며 주변으로는 산책로 등이 만들어져 있긴 하지만, 주변 도시조직과 하천의 입체적, 유기적인 연계는 부족한 상황이어서 수변공간의 가능성이 있는 곳을 찾아 활성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수변공간은 일차적으로 기존의 수변산책로나 여유공간을 이용해서 조성할 수도 있지만, 도시연계 수변활성화는 좀 더 적극적으로 수변과 연계된 공원이나 광장, 또는 건물 등 도시의 조직을 이루고 있는 공간과 연계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SPOT1 공원이벤트 마당

신대지구 녹지축과 하천이 직교하며 만나는 곳으로 서로 다른 높이에서 교차하는 특성을 이용한 휴게시설로서 하천을 조망하며 쉴 수 있는 외부광장으로 버스킹등의 공연이 가능한 스탠드와 무대도 설치 가능합니다.

 

SPOT2 공공가로 수변테라스

SPOT1에서 이어지는 곳이며 공공시설 예정지와 상업가로 부근으로, 기존 하천쪽에 늘어서 있는 노상주차를 이동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확보하고 남는 공간을 이용해 순환하는 보행로 체계를 구축하는 전략입니다. 일단 보행체계가 구성되면 다양한 형태의 수변테라스를 연계하여 만들 수 있는데, 이 지역은 상업지역이므로 시민들이 인근에서 구입한 음료나 식사를 수변테라스를 이용해서 즐긴다면 공공노천카페처럼 활성화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SPOT3 수변 물놀이공간 – 기적의 놀이터 확장

기적의 놀이터 자체는 재미있는 테마와 시설로 이루어져 있는데, 신대천과 연계가 잘 되어있지 않다고 보입니다. 기존 놀이터에서 신대천까지 연계될 수 있는 물을 주제로 하는 놀이공간을 추가하는 계획입니다.

 

SPOT4 수변 공공마당 – 신대도서관 부분 리모델링

천변에 신대도서관이 있으나 공간들이 도시쪽으로만 열려있고 신대천 쪽으로는 관계가 잘 만들어져 있지 않습니다. 건물의 하천방향 비구조벽체를 유리로 변경하면 하천과 녹색풍경을 들일수 있습니다. 2층 데크난간을 개방적으로 만들고 수변으로 직접 연계되는 계단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1층의 녹지를 일부 조정하여 광장으로 만들면 결과적으로 [2층 복합문화센터데크 – 1층 마당 – 1층 북카페 – 신대천]의 시각적, 공간적 연계체계를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SPOT4 수변 공공마당 – 신대도서관 부분 리모델링

천변에 신대도서관이 있으나 공간들이 도시쪽으로만 열려있고 신대천 쪽으로는 관계가 잘 만들어져 있지 않습니다. 건물의 하천방향 비구조벽체를 유리로 변경하면 하천과 녹색풍경을 들일수 있습니다. 2층 데크난간을 개방적으로 만들고 수변으로 직접 연계되는 계단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1층의 녹지를 일부 조정하여 광장으로 만들면 결과적으로 [2층 복합문화센터데크 – 1층 마당 – 1층 북카페 – 신대천]의 시각적, 공간적 연계체계를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SPOT5 수변 산책쉼터

신대천 하류부분에 아파트의 커뮤니티 센터와 놀이터와 연계되어 있는 천변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곳에는 주민들이 좀 더 머무르며 쉴 수 있는 벤치, 데크 등의 휴게공간과 건너갈 수 있는 다리를 추가할 수 있겠습니다.

 

SPOT6 신대천 수변광장

신대천 광장의 상,하부를 물과 관련된 주제로 조성하여 신대지구의 중심공간으로 만드는 계획입니다. 상부 광장은 연못과 동선으로 구성하되, 뚫린 공간을 일부 설치하여 시각적으로도 상하부의 존재를 인식하며, 하부를 관통할 수 있게 합니다. 지나가는 과정에서 폭포공간을 단순히 보기만 하도록 하지 않고 폭포의 후면과 하부를 산책하며 지나갈 수 있게 하여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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