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심지하미래비전 전시_knitting topo-history


남산의 백범광장의 아래쪽 부분은 숭례문으로 이어지던 산의 지형과 서울의 성곽이 도로에 의해 단절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의 역사는 또한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안중근, 김구, 근대화의 여러 흔적들이 겹쳐져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장소의 단절된 지형과 성곽, 흩어져 있는 역사의 이야기들을 뜨개질 하듯이 서로 엮어주고 이어주는 건축을 제안합니다. 예전의 성곽과 지형을 복원하는 인공지반을 만들어 기억과 흔적의 연속성을 만들고 그 하부로는 역사 전시관, 카페 휴게공간들을 위치 시킵니다. 또한 이 전시관은 지하 선큰광장, 계단, 통로 등을 통해 수평, 수직적으로 연계 되며 역사의 흐름과 연속성을 회복합니다.